1편하고 뭐가 달라진 건지 잘 모르겠다. 로봇이 변신하는 특수효과는 여전히 대단하지만, 이미 1편에서 적응해버린 눈이기에 더 이상 신기하지도 않고 근접 전투씬에서도 뭐가 어떻게 싸우고 있는지 여전히 알아보기 힘들다. 플롯이야 원래 별로 기대하고 보는 영화는 아니지만, 오히려 1편보다 긴박감은 더 떨어지는 느낌. 괜히 러닝 타임만 쓸데없이 길어서 나중에는 IMAX의 화면빨에도 불구하고 그 화려한 전투씬조차 지루하고, 2시간 반 동안 계속 치고 박고 하는 통에 스탭롤이 올라갈 때 쯤에는 두통을 유발하기까지...심지어 오토봇 로봇들의 코믹한 모습들도 1편이 더 정겹게 느껴진다. IMAX에서 보았음에도 이런 실망감이라면 일반 상영관에서는 더 심하지 않을런지...마이클 베이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줬다고 할까...3편은 더 이상 개봉일날 영화관에서 볼 가치를 느끼지 못 할 것 같다.
ps. 아, 한가지 더 나은 게 있다면 메간 폭스가 좀 더 매력적으로 나온다는 것. 메간 폭스 하악 하악 *-_-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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